자폐 스펙트럼/ 발달장애에 관한 각종 치료법(개선법)
By 김영수 박사 (ELEOTIN 개발자)
Part 1. 시작하는 말과 호소문 ——————————————
자폐 스펙트럼/ 발달장애에 관한 각종 치료법(개선법)에 관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치료법’이라는 단어가 나오기만 하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십니다. 그래서 그런 단어를 사용하기만 하여도, 무조건 ‘돌팔이와의 전쟁’을 선포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저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실제로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선법’ 또는 ‘불균형 회복법’이라는 말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자폐스펙트럼/발달장애가 ‘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병’이 아닌데, ‘치료법’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자체가 모순이지요.
저는 초등학교 때는 국어를 좀 더 잘했습니다. 수학은 대학교에 들어가서야 성적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모든 면에서 처음부터 골고루 뛰어났으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는 수학을 대학교에 들어가서야 잘했다고 해서 제가 무슨 병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이 좀 늦다. 사회적으로 대인관계가 좀 어렵다. 그것을 병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자신이 멀쩡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는 차라리 말이 아주 아주 늦어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편이 차라리 낫겠다 싶은(?)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차라리 이러한 분들의 증세가 오히려 심각한 ‘질병’에 속한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소개하는 여러 치료 / 개선 / 불균형 회복 방법 가운데에 뚜렷한 우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개하는 순서가 치료법의 우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회사가 쓰는 방법을 제일 마지막에 소개하고 있는데, 그랬다고 해서 저희 회사에서 쓰는 방법이 제일 열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치료 방법을 선택하실 적에 아래의 기준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 안전한가? 부작용이 있는가?
– 건강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가?
제가 제일 나중에 권하는 식이요법 / 디톡스 등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 가격은 적정한가?
물론 가격을 고려해야합니다. (한때 자폐스펙트럼/발달장애는 부유한 가정에만 발생한다는 오해가 있었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대부분의 치료법들은 물론 전문가에게 의뢰하면 제일 좋겠지만, 집에서 스스로 해도 상당부분 효과를 거두는 것입니다. 경제적 부담으로 포기하시지 말고, 스스로 집에서 하는 것을 배워서 시행하는 것도 꼭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 효과가 있었나?
그 요법을 시행하여 효과를 보신 환우들의 부모님들과 효과를 보지 못한 환우들의 부모님들을 많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래 소개하는 요법들과 그에 대한 저의 평가는 여러 요법들을 평가하는 논문을 상당량 읽고 종합하고, 대부분 제가 직접 확인하고 내린 결론입니다. 특정 학파 또는 직업군에 속하여, 다른 모든 접근법을 일괄적으로 폄하하는 내용이나, 지나치게 상업적인 선전을 피해가면서 종합한 자료입니다. 반드시 여러분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자폐 스펙트럼 / 발달 장애 환우를 치료하시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사 님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자님 들께 드리는 호소문 **
-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제약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규 의과대학에서 교육을 받은 분들의 임상실험과 각 나라의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과학적인 치료법들의 인류에 대한 공헌을 당연히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그 이외에 대체의학과 동양의학에도 열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유를 위한 기도도 아주 소중한 도구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 그래서, 이러한 여러가지 접근법을 어떻게 조화시키는가 하는 문제에 관해서 제 나름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위험한 서양의학 모호한 동양의학 – 창해 출판사)
- 제 입장은 간단합니다. 확실한 원인을 알고 확실한 치료법을 알면 당연히 그것을 사용해야한다. 그러나, 우리가 원인 조차 모르고 있는 수많은 질병에 관해서는 우리 모두가 약간은 겸손한 마음으로 접근하자는 것입니다.
- 분명히 안전하고, 분명히 효과가 있고,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 치료법에 관해서는 비록 내가 배운 것이 아니더라도, 비록 내가 동의하지 않는 방법이라 하더라도, 내가 속한 집단과는 다른 집단에 속해 있더라도,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자는 것입니다. 환우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무엇이 환우들에 대해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일까?’에 대해서 겸허하게 우리가 힘을 합쳐서 연구해보자는 호소를 드리고자 합니다.
- 자폐 스팩트럼과 발달장애 환우들이나 그 부모님들의 고통을 우리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무엇이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인가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내가 속한 조직이나 내 영역을 넘어서서, 서로 열린 마음으로 교류해보고 힘을 모아보자고 호소하고 싶습니다.
- 정규 의과대학을 나오시고, 자폐/발달장애 분야의 전문 의료를 시행하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못한) 대체의학을 하시는 분들이나, 동양의학을 시행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마음에 들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들 아래와 같은 이유로 그리고 그러한 기준을 적용하여 그분들을 배척하려 하십니다. 즉, 전문지에 논문을 개재한 적도 없고, 전문의 자격도 없고, 전문 학회에 속해 있지도 않고, 몇몇 성공담을 상업적 광고수단으로 삼고, 뭔가 유치한 과학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자기들 치료법을 포장하고, 빠른 기간 동안에 100%치료 등을 약속하고, 유명인을 동원하고…
- 마찬가지로, 반대로, 전문의들을 비난하시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자폐 환우 협회 등에 가보시면, 환우들과 그 부모들의 전문의님들에 대한 실망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자기들도 특별한 답이 없으면서 다른 사람 욕이나 하고, 기껏 학회라고 모여서는 치료법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매년 한 두어개씩 새로운 병명이나 만들어내고 (그래서 ADD, ADHD, ASD…소위 ‘ 알파벳킷’을 만들어내고, 독한 약이나 먹이고…누가 치료하라 그랬지 병명 만들라 그랬냐…라고 항의하십니다.) 그러다가, 환우 모임이나 어느 프로그램이 커지면 슬그머니 숫가락을 얹고…
- 양쪽 다 그렇게 말하시는 심정은 제가 충분히 이해합니다. 누가 틀리고 누가 맞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환우와 그 부모님들을 먼저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 그러나 환우들과 그 부모님들이 원하는 것은, 전문지에 논문을 개재한 적이 없더라도, 학회에 속해있지 않더라도, 심지어는 100% 즉각 치료라고 빤한 과장 허위 광고를 하더라도, 그리고, 유명인을 동원하여 광고를 하더라도, 뭔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 바로 그것을 원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지에 논문을 많이 개재하시고, 학회에 속해 계시고, 세련된 분이셔서, 100% 완치 등의 촌스럽고 투박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면, 환우들과 부모님들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반대로, 치료한다고 하면서 실제로 도움을 주지도 못하면서 큰 돈이나 빼앗으면 그것은 또 얼마나 큰 죄악을 저지르는 일이겠습니까?
- 저는 자폐 스팩트럼과 발달장애 문제에 관해서 약 25년 전에 호주의 마이클 시첼 박사님으로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은 음식을 가지고 자폐 증세를 치료(호전?)시키시는 분이셨습니다. 그 분은 대체의학적 접근을 하시는 분이셨고,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전문 학회에 속한 전문의가 아니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제가 직접 목격한 한, 100%의 치료율(크게 호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은 Alphabet Kids(위에서 말한)라는 책을 쓰셨는데, 저는 아직도 그 책을 많이 참고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지난 20년 동안, 저는 저희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자폐/발달장애 환우들의 아주 많은 분들이 크게 상태가 호전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통계를 전공한 저는 가능하면 통계 숫자를 제공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순 무식하게 숫자를 억지로라도 만들어 내자면, 90% 정도의 케이스에서 환우의 부모가 ‘상태가 완전히 달라졌다’라는 반응을 들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사람과 눈을 마주치기 시작했다.’ ‘자기가 자기를 때리는 일을 멈추었다.’….등
- 그리고, 저는 자폐/발달장애 환우를 돕는 대안 요법 및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몇몇 분을 만났는데, 그 분들의 프로그램도 아주 효과가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도 억지로라도 숫자를 만들어 내자면 90% 이상의 케이스에서 상태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오랫동안 (수년간)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 중, 아주 많은 숫자의 환우들이 정상인으로 생활하게 되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 저는 자폐 스팩트럼/발달장애 문제에 관해서, 상당히 많은 양의 논문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저의 지금까지의 경험, 지금까지 제가 만난 분들, 지금까지 제가 공부한 모든 것의 결론은,
- 상대가 엉터리라고 비난하고, 또 나를 엉터리라고 하는 상대가 편협하다고 대립하고 서로 비난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환우를 위한다는 그 최고의 가치를 위해서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힘을 합치면 환우들을 정말로 효과적으로 더 크게 도울 수 있는 확률이 정말로 높아집니다. 소위 시너지 효과가 아주 크다는 것입니다.
- 물론, 비난할 만한 엉터리/돌팔이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힘을 합치자고 하면, 아마 엉터리들이 제일 먼저 도망갈 것입니다. 이런 경우 합치자라면서 당당하게 참가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이렇게 힘을 합치자는 노력이, 돌팔이들을 몰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 평소에 자기를 비판해오던 사람들과 자유롭게 마음을 열고 교류해보자고 당당하게 나오는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왜 배울 것이 없겠습니까? 또,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분들은 자신의 우월함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왜 이런 좋은 기회를 거부하겠습니까?
- 그래서, 우리가 기도의 힘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분부터 시작해서, 정기 교육을 받으시고 전문학회에도 속하신 전문의님들, 그리고, 동양의학 하시는 분들, 대체의학 하시는 분들, 그리고, 자폐/발달장애 관련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분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자는 호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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