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유튜브/세일즈맨에게 건강에 관해서 물어도.
그리고 막상 의사를 찾아가도 — 의사들은 법적으로 약만 처방하게 되어 있습니다. 건강식품이 필요해도 특정 식품을 권하지 않습니다. "골고루 드시고 잘 쉬세요" 라는 답만을 듣게 됩니다. 이것은 의사의 잘못이 아닙니다. 의사의 영역이 법적으로 그렇게 정의되어 있는 것입니다. 질병에 관해 약을 처방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약이 아닌 다른 방법이 더 좋아도, 그런 문제에 관해서는 대답 자체를 못하게 법으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양의/한의, 의사/약사, 의사/간호사...치열한 법적 정치적 투쟁의 결과 현재 제도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AI가 답해주지 않고 의사도 답해주지 않는 영역을 — 누가 채우고 있습니까.
유튜브가 채웁니다. 그러나 유튜브는 자극적인 섬네일로 조회수를 늘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놀라운 진실, 의사가 숨긴 비밀, 이것만 먹으면 — 이런 과장된 표현이 클릭을 유도합니다. 정보의 정확성보다 얼마나 자극적인가가 우선입니다.
세일즈맨이 채웁니다. 그러나 세일즈맨은 자기 제품을 팔아야 합니다. 내게 필요 없는 것을, 때로는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을, 자신의 매출을 위해 권합니다.